오늘은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있던 엑스칼리버가 커튼콜 데이와 함께 재개된 날! 관람 전 시간을 때우려고 세종문화회관 바로 앞 이디야 커피를 갔다.
뭘 먹어볼까~하다가 크로플은 먹고 싶은데 ‘토피넛 크로플’이 있길래 오? 하고 골랐고 겨울이니까 뱅쇼를 따숩게 시켜봤다. 근데 토피넛 크로플이 뭔 6400원인가 하길래 아 뭐여 견과류가 그렇게 비싼가? 했는데 크로플이 두 쪽 나온 거임 ㅋㅋㅋ 나 돈가스 먹고 왔는뎅..


뱅쇼 맛은 평범하다. 달달 상큼한 보통의 뱅쇼? 근데 이 음료를 마실 땐 방심해선 안 된다. 저 둥둥 떠다니는 베리(?)가 입술에 닿으면 무/진/장 뜨겁다.

아이스크림은 평범한 바닐라st다. 누가바 겉에 초코 껍질 후두둑 다 떨어지고 남은 속 먹는 맛이다. 좋게 봐주면 투게더 퍼먹는 맛







마지막 앵콜 엑스칼리버를 볼 독자들께서는 꼭 따순 음료로 몸을 데우고 가도록 해요. 극장이 추워써요.. 마니..
엑칼 후기는 또 언젠가 남겨야지 구럼 20,000
총평 :
토피넛 크로플 - ★★★☆☆ (가격 대비 크기가 크고, 2개나 줌)
복분자 뱅쇼 - ★★☆☆☆ (복분자라는 메리트가 있나? 매우 평범)
역시 프랜차이즈는 보장된 맛과 넓은 매장 때문에 가는 거지
'그냥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7년차 공연 덕후가 몸으로 배운 티켓팅 실전 꿀팁 대방출 (0) | 2022.02.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