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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7년차 공연 덕후가 몸으로 배운 티켓팅 실전 꿀팁 대방출
ㅎㅎㅇ 변방의 비루한 블로그지만 지극히 내 개인적 경험과 주변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빅-데이터로 작성해보려고 한다 아무튼 대충 몇 가지 정리해서 적어보았는데 근데 또 내가 아이폰/아이패드 유저이고,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 대한 경험이 많아서 다른 케이스에 대해서는 없으니 읽을 때 참고바람. (근데 물어보면 알 수도 있음) 0. 서버시간 2010년 대에는 ‘티켓팅’하면 무조건 다들 서버시간을 켜거나, 조금 더 아날로그 하게는 표준시를 전화로 들으면서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멜론티켓을 시작으로, 예매하기 버튼 옆에 ‘남은 시간 nn:nn’이 뜨고 정시가 되면 예매버튼이 활성화되는 방식이 많이 도입되었다 아무튼 티켓팅을 하면서 나름 서버시간이라고 켜놓은 시간에 맞춰서 새로고침을 신중히 누르면 안 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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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일기
220521 뮤지컬 <웨스턴스토리> 관극일기
뮤지컬 2022.03.04~2022.05.22, 유니플렉스 1관 공식 시놉시스 1886년 서부개척시대. 애리조나 주, '그린 밸리 시티'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에 놓인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을 운영하며 어렵사리 생계를 이어가던 '제인 존슨'은 서부 3인방 -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 히로인 '조세핀 마커스', 악당 '조니 링고'에게 현상금이 걸려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모종의 계획을 꾸민다. 자신의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을 헐값에 내놓은 뒤, 그 근처로 철도가 놓인다는 루머를 퍼뜨려 그들을 유인하는 것 아니나 다를까, 일확천금을 얻기 위해 '다이아몬드 살롱'으로 달려드는 3인방. 그리고 그들을 기다리는 초보 현상금 사냥꾼 '제인 존슨' 그러나 이때, 3인방을 향한 복수심으로 불타는 다혈질 총잡이 '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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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이디야 토피넛 크로플과 복분자 뱅쇼
오늘은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있던 엑스칼리버가 커튼콜 데이와 함께 재개된 날! 관람 전 시간을 때우려고 세종문화회관 바로 앞 이디야 커피를 갔다. 뭘 먹어볼까~하다가 크로플은 먹고 싶은데 ‘토피넛 크로플’이 있길래 오? 하고 골랐고 겨울이니까 뱅쇼를 따숩게 시켜봤다. 근데 토피넛 크로플이 뭔 6400원인가 하길래 아 뭐여 견과류가 그렇게 비싼가? 했는데 크로플이 두 쪽 나온 거임 ㅋㅋㅋ 나 돈가스 먹고 왔는뎅.. 뱅쇼 맛은 평범하다. 달달 상큼한 보통의 뱅쇼? 근데 이 음료를 마실 땐 방심해선 안 된다. 저 둥둥 떠다니는 베리(?)가 입술에 닿으면 무/진/장 뜨겁다. 아이스크림은 평범한 바닐라st다. 누가바 겉에 초코 껍질 후두둑 다 떨어지고 남은 속 먹는 맛이다. 좋게 봐주면 투게더 퍼먹는 맛 마지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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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일기
220129 뮤지컬 <팬레터> 관극일기
뮤지컬 - 뮤즈에게 보내는 편지 2021.12.10~2022.03.20, 코엑스 아티움 작품 개요 대한민국의 창작 뮤지컬, 2015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의 최우수 선정작 1930년대를 배경으로 천재 작가 '이상'과 '김유정', 그리고 경성 문인들의 모임인 '구인회'의 일화를 모티브로 하여 당시 문인들의 사랑과 예술을 그린 작품 공식 시놉시스 “안녕. 나의 빛, 나의 악몽” 1930년대 경성. 카페에서 쉬던 세훈은 히카루라는 죽은 작가의 마지막 소설이 출간된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녀의 진짜 정체까지 밝혀진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세훈은 유치장에 갇혀 있는 소설가, 이윤을 찾아가 유고집의 출간을 중지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이윤은 출간을 중지해야 할 정확한 이유를 밝히라며, 소설가 김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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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일기
220521 뮤지컬 <웨스턴스토리> 관극일기
뮤지컬 2022.03.04~2022.05.22, 유니플렉스 1관 공식 시놉시스 1886년 서부개척시대. 애리조나 주, '그린 밸리 시티'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에 놓인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을 운영하며 어렵사리 생계를 이어가던 '제인 존슨'은 서부 3인방 - 보안관 '와이어트 어프', 히로인 '조세핀 마커스', 악당 '조니 링고'에게 현상금이 걸려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모종의 계획을 꾸민다. 자신의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을 헐값에 내놓은 뒤, 그 근처로 철도가 놓인다는 루머를 퍼뜨려 그들을 유인하는 것 아니나 다를까, 일확천금을 얻기 위해 '다이아몬드 살롱'으로 달려드는 3인방. 그리고 그들을 기다리는 초보 현상금 사냥꾼 '제인 존슨' 그러나 이때, 3인방을 향한 복수심으로 불타는 다혈질 총잡이 '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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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이디야 토피넛 크로플과 복분자 뱅쇼
오늘은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있던 엑스칼리버가 커튼콜 데이와 함께 재개된 날! 관람 전 시간을 때우려고 세종문화회관 바로 앞 이디야 커피를 갔다. 뭘 먹어볼까~하다가 크로플은 먹고 싶은데 ‘토피넛 크로플’이 있길래 오? 하고 골랐고 겨울이니까 뱅쇼를 따숩게 시켜봤다. 근데 토피넛 크로플이 뭔 6400원인가 하길래 아 뭐여 견과류가 그렇게 비싼가? 했는데 크로플이 두 쪽 나온 거임 ㅋㅋㅋ 나 돈가스 먹고 왔는뎅.. 뱅쇼 맛은 평범하다. 달달 상큼한 보통의 뱅쇼? 근데 이 음료를 마실 땐 방심해선 안 된다. 저 둥둥 떠다니는 베리(?)가 입술에 닿으면 무/진/장 뜨겁다. 아이스크림은 평범한 바닐라st다. 누가바 겉에 초코 껍질 후두둑 다 떨어지고 남은 속 먹는 맛이다. 좋게 봐주면 투게더 퍼먹는 맛 마지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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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일기
220129 뮤지컬 <팬레터> 관극일기
뮤지컬 - 뮤즈에게 보내는 편지 2021.12.10~2022.03.20, 코엑스 아티움 작품 개요 대한민국의 창작 뮤지컬, 2015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의 최우수 선정작 1930년대를 배경으로 천재 작가 '이상'과 '김유정', 그리고 경성 문인들의 모임인 '구인회'의 일화를 모티브로 하여 당시 문인들의 사랑과 예술을 그린 작품 공식 시놉시스 “안녕. 나의 빛, 나의 악몽” 1930년대 경성. 카페에서 쉬던 세훈은 히카루라는 죽은 작가의 마지막 소설이 출간된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녀의 진짜 정체까지 밝혀진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세훈은 유치장에 갇혀 있는 소설가, 이윤을 찾아가 유고집의 출간을 중지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이윤은 출간을 중지해야 할 정확한 이유를 밝히라며, 소설가 김해진이..